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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상식17

비행기 사고시 가장 안전한 좌석은? 기나긴 코로나 펜데믹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우리의 일상도 돌아오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각종 제약들로부터 해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중 하나가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제주도나 해외여행 같은 장거리 여행에는 반드시 이용하게 되는 교통수단이 비행기인데요. 어쩌다 들려오는 항공기 사고들을 보면 인명 피해가 너무 크고 생존자가 너무 적다보니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혹시 비행기 사고시 가장 안전한 장소, 안전한 좌석이 있을까요? 비행기는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 이제는 거의 상식처럼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기차, 선박, 자동차, 버스, 비행기 중 비행기 사고가 위험이 가장 적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사고 발생 시 가장 위험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 2022. 6. 16.
폭우에도 비행기 엔진은 괜찮은 걸까? 우리가 알고 있는 제트엔진의 경우 공기를 흡입하여 압축 후 연료를 분사하고 연소시켜 그 폭발력으로 추진을 합니다. (흡입 => 압축 => 연소 =>배기) 그런데 비가 오거나 눈이 올때 공기와 섞여 수분이 빨려들어가게되면 엔진은 괜찮을까? 심지어 폭우나 폭설을 만나기라도 한다면 상당한 양의 물이 흡입되어 질텐데 과연 괜찮을까? 여객기 엔진을 보면 앞에 거대한 팬이 돌고 있습니다. 먼저 비를 만나게 되면 회전하는 팬에 의해 비를 막아줍니다. 팬이 회전하면서 생기는 원심력으로 대부분의 물은 엔진 중심 바깥쪽으로 밀려나가면서 바이패스 공기와 함께 빠져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중 일부의 물은 제트엔진 내부의 압축기를 거쳐 연소실로 흐릅니다. 이때 압축기에서 공기 온도는 약 450도까지 올라가고 연소실로 넘어가면.. 2022. 6. 13.
비행기 날개 끝이 꺾여있다?윙렛 비행기를 유심히 보다보면 날개끝이 위로 꺾여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모든 기종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어떤 비행기 날개는 끝이 살짝 꺾여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왜 꺾어놓았을까요? 인간은 비행기를 만들고 수많은 연구와 발전을 통해 많은 사실들을 알아내고 있습니다. 이를통해 보다 안전하게, 보다 효율적으로, 보다 경제적으로 비행기를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있죠. 그 중 하나가 바로 꺾인 날개 윙렛(Winglet)입니다. 하늘을 나는 새가 날개짓을 할때, 특히 큰 새들이 활강을 할때 날개의 각도를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달려있는 윙렛처럼 날개 각도가 위를 향해 살짝 꺾여 있는 모습을 말이죠. 이것을 보고 연구한 결과 날개 끝에서 생기는 와류로 인해 생기는 저항을 막을 수 있게.. 2022. 6. 11.
덩치에 비해 너무도 작은 타이어 괜찮은걸까? 흔들거리는 날개로 인한 공포심은 이제 날려버렸나요?? 지난번 포스팅으로 이제 비행기 탈 때 보이는 춤추는 날개를 봐도 안심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또 한가지 드는 궁금증이 있는데 바로 비행기 바퀴 이야기입니다. 엄청나게 커보이는 덩치에 비해 너무도 작아 보이는 바퀴는 정말 안전한 걸까요? 아무리 소형기종이라고 해도 크기에 비해 너무도 작은 바퀴가 공중에서 지면에 닿을 때 하중을 버티는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비행기 무게 약 300톤, 착륙 시 속도 시속 275km 저 무시무시한 숫자로부터 안전하게 착륙하기 위해 비행기 타이어는 이렇게 제작된다고 합니다. 1. 매우 튼튼한 합성고무 재질로 바퀴당 38톤의 하중을 버틴다고 합니다. 소형기종에서 대형기종까지 여러 개의 타이어가 장착되고 있으니 엄청난 ..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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