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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사고8

TWA 800편 공중 폭발 사고 1996년 7월 17일 뉴욕 JFK 공항 이륙한 TWA 800이 뉴욕 인근 대서양 상공에서 폭발로 인해 기수 부분이 떨어져 나간 후 바다로 추락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230명 전원이 사망한 대형 참사입니다. 사고 발생 사고기인 TWA 800편은 1971년 7월 생산된 기종으로 16,869번의 비행과 93,303시간의 비행시간을 가지고 있었던 25년 된 노후 비행기였습니다. TWA 800편은 급유를 마친 후 20:02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탑승객의 짐이 실려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연착됩니다. 단순 집계 오류를 확인하고 TWA 800편은 이륙하게 됩니다. 이륙 12분 후 기체 하부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하부에 구멍이 뚫리면서 기수 앞부분에 균열을 일으킵니다. 결국 1번 출입문과 2번 출입문 사이에.. 2022. 7. 4.
위버링겐 공중 충돌 사고 2002년 7월 1일 독일 남부 위버링겐 상공에서 벌어진 참극이다. 바시키르 항공 소속 2937편(기종 Tu-154M)과 DHL 611편(B757-23APF) 화물기가 공중에서 충돌한 사고로 2937편은 모스크바에서 출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하던 길이었고 611편은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이륙 벨기에 브뤼셀로 향하고 있었다. 각자의 도착지로 향하던 이 두 항공기가 어떻게 공중에서 충돌하여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지 알아본다. 사고 상황 모스크바와 베르가모에서 출발한 두 항공기는 독일 상공에 진입한다. DHL 611편은 연료절감을 이유로 고도 상승을 요청하고 관제사는 이를 허락하여 36,000피트로 고도를 상승한다. 모스크바에서 출발한 2937편은 이미 36,000피트 상공에서 비행 중이었다. 이 두.. 2022. 6. 28.
알래스카 항공 261편 사고 2000년 1월 31일 알라스카 항공 261편이 캘리포니아 인근 바다에 추락하여 탑승객 88명이 전원 사망한 참사입니다. 항공사의 정비 소홀과 회사의 이익 앞에 무너진 대형 사고 입니다. 사고발생 사고 기종은 맥도넬 더글라스사의 MD-83기종으로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Puerto Vallatra) 구스타보 디아스 오르다스 국제공항을 출발 샌프란시스코를 경유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였습니다. 기장과 부기장 모두 MD-80 기종을 4000시간 이상 조종한 베테랑으로 구스타보 디아스 오르다스 공항을 떠난 비행기는 샌프란시스코 상공까지 무리없는 순항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이미 조종사들은 이 기체의 수평꼬리날개가 문제가 있음을 알고 알래스카 항공사에 신속대응 및 유지보수 시설에 연락을 취하죠. .. 2022. 6. 23.
일본항공 123편 사고 1985년 8월 12일 18시 57분 일본항공 항공기 보잉기 한대가 도쿄에서 약 100km 떨어진 산 능선에 추락하여 탑승인원 524명 중 4명을 제외한 520명이 사망한 참사입니다. 항공기 사고중 탑승객 사망순위로는 세계 2위, 아시아 1위의 역사상 최악의 항공 참사로 기록된 사건입니다. 도대체 이런 참사가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 이 사고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고기는 보잉 747SR-46으로 일본이 국내선 전용기로 커스터마이징하여 제작된 버전으로 단거리 비행에 맞게 연료 탑재량을 줄이고 수송량을 극대화 하고자 만든 기종으로 기존 747 기종의 정원이 366명인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많은 인원이 탑승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고 원인 사고 7년전인 1978년 6월 2일 오사카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테일 ..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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